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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회 일일찻집을 마치며.....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09-11-26
조회
1,789
여느 일일찻집 때와 마찬가지로 무척 추웠던 날이 었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훈훈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준비하는 손길들의 많은 사연이 있지만 그날의 주인공은 본인의 의지와는 아무상관 없이 장애를 갖고 태어난 우리 장애청소년들입니다.

주는만큼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우리아이들....아니 그보다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들이 태반이지만 그래도 저희는 끊임없이 줘야만 하는 입장임이 싫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그들보다 갖은게 너무많기에 죄스런 감사함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한그루의 나무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찾아주신 후원자님 한분의 발걸음은 장애가정에 희망의 등불이 됩니다.

추운 날씨에도 어김없이 찾아오신 많은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일일찻집기금은 원주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의 운영을 위해 전액 쓰여짐을 알려드립니다.*****